[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마마무가 미니 10집 '트래블(TRAVEL)'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마무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2주간의 '트래블'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트래블' 컴백 이후 마마무는 발매 첫 주에만 13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정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타이틀곡 '아야(AYA)'와 선공개곡 '딩가딩가(Dingga)'는 나란히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해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마마무는 '트래블'을 통해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요즘, 음악으로나마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자 짜임새 있는 앨범 구성으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선공개곡 '딩가딩가'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노랫말, 안무가 조화를 이뤄 전 세계 '딩가 챌린지' 열풍에 불을 붙였다. 마마무만의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부족한 '비타민 D'를 완충했다.
이어 '아야'로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에 맞춘 '와일드 섹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 강렬한 애니멀 프린트 룩과 박력 넘치는 군무,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시크하면서도 요염한 모습으로 콘셉트 변화에 성공했다.
이처럼 '트래블'은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마마무의 열정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은 앨범이다.
매 앨범 기대를 뛰어넘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믿듣맘무'에 이은 '믿보맘무'의 진가를 드러내며 명불허전 'K팝 대표 걸그룹'다운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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