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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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기주, 전인화에 서운…친모 황신혜에 흔들리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6 07:00 / 기사수정 2020.11.15 23: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진기주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8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이빛채운(진기주)과 친자 확인 검사를 진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정(전인화)은 이빛채운 몰래 친자 확인 검사를 진행했다. 김정원은 검사 결과지를 보고 난 후에야 이빛채운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것을 믿게 됐다. 김정원은 그동안 이빛채운을 오해하고 모질게 대했던 것을 떠올렸고, 뒤늦게 후회했다. 

특히 김정원은 이빛채운을 만나 친자 확인 검사 결과를 알렸다. 김정원은 "서현아"라며 이빛채운을 불렀고, 이빛채운은 "제 이름 빛채운입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더 나아가 이빛채운은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제 마음에는 변함없습니다. 이런 거 저한테 아무 상관없어요. 제 친엄마는 이 세상에 단 한 분입니다. 이순정 씨요"라며 이순정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정원은 이순정에게 이빛채운과 단둘이 이야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빛채운은 이순정을 붙잡았고, 이순정은 자리에서 일어서며 이빛채운의 손을 뿌리쳤다.

김정원은 "내가 사과하고 싶어. 난 네 엄마 하고 싶어. 네 엄마 하게 해줘. 우리 집에 안 들어와 살아도 돼. 서현아"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저는 안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랑 엄마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털어놨고, 김정원은 눈물 흘렸다.



또 이빛채운은 이순정이 자신을 김정원에게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서운함을 느꼈다. 이순정은 "친엄마 만났으면 가야지"라며 다그쳤고, 이빛채운은 "이러면 뭐가 달라. 엄마도 나 버리는 거랑 뭐가 달라"라며 오열했다.

이때 김정원이 이순정의 집 앞에서 도착했다. 게다가 김정원은 우산 없이 비를 맞고 서 있었다. 김정원은 이빛채운을 보자 "서현아. 집에 가자"라며 애원했고,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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