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황신혜, 진기주에 "네 엄마 하고 싶어" 눈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진기주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학인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8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김정원(황신혜)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빛채운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정원은 이순정과 함께 이빛채운을 만났다.

김정원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여줬고, 이빛채운을 서연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제 이름 빛채운입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제 마음에는 변함없습니다. 이런 거 저한테 아무 상관없어요. 제 친엄마는 이 세상에 단 한 분입니다. 이순정 씨요"라며 못박았다.

김정원은 "나 빛채운이랑 둘이 이야기 좀 할게요"라며 부탁했고, 이순정은 이빛채운의 손을 뿌리치고 자리에서 먼저 일어섰다.

김정원은 "내가 사과하고 싶어. 지난 모든 일 너한테 용서 빌고 싶어"라며 사과했고, 이빛채운은 "용서할 거 없는데요"라며 쏘아붙였다.

김정원은 "난 네 엄마 하고 싶어. 네 엄마 하게 해줘. 우리 집에 안 들어와 살아도 돼. 서연아"라며 눈물 흘렸다.

이빛채운은 "저는 안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랑 엄마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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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