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씨름 보스' 김기태 감독이 솔라와 바다의 공공의 적이 됐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전현무의 함정에 걸린 씨름 보스 김기태의 위기일발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김기태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며 현주엽과 전현무를 데리고 한 식당으로 향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가던 중 현주엽과 전현무는 김기태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직설적인 화법의 소유자인 김기태가 그들의 함정에 걸려들었다.
이에 지난 방송에서 씨름의 매력에 푹 빠져 김기태 감독에게 개인 방송 촬영까지 제안했던 솔라는 계획을 전면 보류했고 동갑 친구라며 그를 감싸주던 바다 역시 "친구 너무하네요"라며 눈을 흘겼다고 전해져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한라급 본선 경기를 영상으로 지켜보며 영암군 선수들을 응원하던 솔라와 바다가 눈을 가리고 입을 틀어막은 모습도 포착, 이날 경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현주엽과 전현무의 함정에 걸려 낭패 당한 김기태 감독의 이야기는 오늘(15일) 오후 5시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