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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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김구라 방송 더하면 배 아파"…티격태격 견제 (개뼈다귀)

기사입력 2020.11.13 18:11 / 기사수정 2020.11.13 18:1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개뼈다귀' 코미디언 김구라와 박명수가 티격태격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15일 방송하는 채널A ‘개뼈다귀’ 예고편은 식사 중 테이블을 박차고 일어나 “명수 씨! 명수 씨!”라고 불러대며 카메라를 향하는 김구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회에서부터 상극답게 은근한 신경전은 물론, 180도 다른 삶의 자세를 보여줬던 김구라&박명수의 묘한 관계는 ‘개뼈다귀’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명수 역시 마가 스님을 찾아간 자리에서 “김구라가 프로그램을 두세 개 더 하면 제 배가 아프다”라며 김구라에 대한 경쟁심을 고백했다. 또 그는 “애한테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또 사달라고 한다니까요...”라며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 대한 고민까지 진솔하게 토로, 부모 시청자들의 이목 또한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개뼈다귀’ 50살 멤버 4인이 신세대 대표 딘딘과 영지, 재재를 만나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는 장면 역시 공개됐다. 박명수는 영지와 함께 온몸을 던진 고기 댄스를 추며 흥을 폭발시켰지만, 김구라는 영혼 없는 표정만을 지어 박명수와 확연한 대조를 이뤘다. 그리고 급기야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동차 정비라는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성재가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목에 쥐가 난 것 같아”라며 괴로워한다. 지상렬은 이런 이성재를 붙잡고 도전을 계속 시키려 했지만, 이성재는 이리저리 피하며 “네가 하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저항했다. 이에 지상렬은 “일을 그냥 하지 말자, 우리...”라고 말해 자동차 정비 미션이 난관에 빠졌음을 드러냈다.

‘개뼈다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개뼈다귀'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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