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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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JYP 구 사옥 찾아 추억 공개 "스키즈만의 특별한 의식" (덕후투어)

기사입력 2020.11.13 13:45 / 기사수정 2020.11.13 13:4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덕후투어'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첫 번째 추억 여행이 공개된다.

'덕후투어'는 인기 K팝 아티스트가 각자의 추억이 담긴 아지트를 찾아 랜선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세 번째 랜선투어는 매 앨범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神메뉴'(신메뉴), '백 도어'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강렬한 중독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마라맛 장르'라는 신개념 음악 장르를 개척,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덕후투어'에서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력을 담아낸 추억 여행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투어를 맡게 된 멤버는 막내 라인 승민과 아이엔은 추억의 장소로 지금의 스트레이 키즈가 있기까지의 출발점이 된 JYP의 예전 사옥이 있던 청담동을 꼽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앨범에 담긴 수록곡 'GLOW'와 '4419' 등의 곡들이 자신들의 청담동 시절의 이야기가 담긴 곡이라며, 승민과 아이엔이 준비한 청담동 추억 여행에 들뜬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청담동 거리 투어 중 JYP 구 사옥을 발견한 멤버들은 각자 기억하는 추억을 꺼냈다. "연습생 때 사옥 외관의 현수막 사진을 보며 우리도 나중에 여기 사진 걸리는 거 아니냐고 말했었는데 데뷔 후 걸린 사진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는 현진의 이야기에 멤버들 역시 공감하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창빈은 "그땐 크게 느껴지던 구 사옥이 지금은 작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하며 감회에 젖었다.

승민과 아이엔은 연습생 시절 힘을 낼 수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을 '밥심'이었음을 강조하며 추억이 담긴 맛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식당에 들어서자 "변한 것 없이 그대로다", "느낌이 이상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식당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사장님을 보자마자 바로 "삼촌"이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보여 더욱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각자 즐겨 먹었던 메뉴들을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한 멤버들은 과거 밥을 먹으면서 사소한 일로 싸웠던 일화, 정해져 있던 식사 금액에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에피소드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밥을 먹고 나서 '스트레이 키즈가 꼭 했던 의식'을 재연하며 스트레이 키즈 표 첫 번째 추억 여행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팬클럽 '스테이'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추억의 장소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며 스테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덕후투어'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톡 '카카오TV탭'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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