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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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호이비에르 9점, 케인 10점!… 英매체의 시즌 초 평가

기사입력 2020.11.12 18:00 / 기사수정 2020.11.12 18:00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맹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매체의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커리어 사상 최고의 기록을 올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를 치른 현재, 8골 2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강점인 빠른 발과 빼어난 마무리 능력을 잘 살린 결과다.

이에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1일(한국 시간) 지금까지 토트넘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했고,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해리 케인과 좋은 파트너십을 맺은 게 팀이 쾌조의 출발을 끊은 것의 주원인이다. 총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고 공격포인트는 더 늘게 될 것”이라 평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토트넘에서 케인 다음가는 점수다.

케인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매체는 “케인은 14경기에 나서 14득점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팀을 위해 중역을 맡아왔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때까지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호평했다.

눈에 띄는 것은 올 시즌 합류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9점을 받은 것이다. 매체는 “그는 중원에서 큰 인상을 남겼다. 이미 미드필더진에 진정한 리더가 됐고,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이외엔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가 세르히오 레길론과 함께 8점을 받았다. 폼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가레스 베일은 6점, 위기의 델리 알리는 5점을 받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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