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베르나르데스키의 골에 기뻐했다.
이탈리아 대표님으로 나선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는 12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1-0으로 앞서던 27분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베르나르데스키의 공식 경기 첫 득점이 터졌다. 이탈리아는 에스토니아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지난 시즌부터 매우 부진했다. 유벤투스 소속인 그는 지난 2019/20시즌 세리에A 29경기에 출장했지만 1골 1도움에 그치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공식경기로 따져도 전체 득점이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1골 포함 2골이 전부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이번 시즌 역시 새로운 윙어 데얀 클루셉스키의 합류로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며 리그 3경기 중 단 한 번만 선발 출장했다. 물론 그는 공격포인트 역시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얼마나 베르나르데스키의 득점이 그리웠는지 대표팀에서 그가 득점에 성공하자 "잘했어, 베르나르데스키!"라며 환호하는 SNS 게시물을 올렸다.
대표팀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 베르나르데스키는 다가오는 16일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다시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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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