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SBS플러스와 나인블럭(소다그룹)이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SBS플러스와 나인블럭(소다그룹)은 10일 정오 경기 파주시 나인블럭 프로방스점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SBS플러스 이창태 대표이사, 나인블럭(소다그룹) 박현욱 대표, SBS플러스 김태형 편성제작국장, 나의석 경영기획팀장, 김은미 편성팀장, 투웨이 이성일 대표, 나인블럭(소다그룹) 한기능 부사장, 김은정 상무가 참석했다.
SBS플러스 이창태 대표이사, 나인블럭(소다그룹) 박현욱 대표는 협약식에서 두 회사의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행보에 많은 기대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SBS플러스와 나인블럭(소다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굿즈개발, 캔커피, 프랜차이즈 등 다방면의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그 일환으로 나인블럭(소다그룹) 내 테마 스튜디오를 오픈, SBS플러스 제작 프로그램인 ‘강호동의 밥심’, ‘언니한텐 말해도 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와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또 SBS플러스가 나인블럭(프로방스점)을 직접 운영하며 시설 및 스튜디오 임대 사업 등을 병행한다.
이번 협약식에 대해 나의석 경영기획팀장은 “SBS플러스가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존 제작 방식에서 탈피해 시청자와 접촉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로써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SBS플러스는 ‘강호동의 밥심’, ‘언니한텐 말해도 돼’, ‘러브샷’ 등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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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