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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시티 스포트라이트 이니셔티브’, 11월 22일 한국서 열린다

기사입력 2020.11.11 14: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포켓몬 고 시티 스포트라이트 이니셔티브’가 4개 도시에서 열린다.

11일 Niantic.inc(나이언틱)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시 활성화를 위해 ‘Pokémon GO 시티 스포트라이트 이니셔티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Pokémon GO 시티 스포트라이트 이니셔티브’는 지역 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공동체 내에서 관광객이 되도록 장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2일 부산(한국), 교토(일본), 타이난(대만), 오클랜드(뉴질랜드) 등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각 나라의 도시들은 코로나19 확진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강한 규제 등이 마련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선정했다.

Niantic은 트레이너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 권고 지침을 준수하며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고, 걷고, 운동하기를 권장한다.

또한 모든 트레이너들이 해당 지역에 방문해 놀거나 쇼핑하기를 권장하며, 규칙적인 운동 일상이 어려운 거주자들이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보다 안전한 시티 스포트라이트를 유치하기 위해 지방 정부, 관광 위원회와 직접 협력했으며, 추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도시는 별도로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내에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트레이너들은 도시를 탐험하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시간 제한 리서치를 따라 ‘Walking Treasure Hunt’에 참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트레이너들은 리서치 보상으로 흥미진진한 포켓몬을 발견하고, 필드 리서치를 완료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도시 간 대결이 진행되며, 트레이너들은 소속된 도시를 위해 목표를 달성하고 온라인 리더보드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시 간 대결은 주로 트레이너들이 관심 있는 장소를 AR 스캔하는 ‘포켓스톱 스캔’을 수행하게 되며, 필드리서치를 통해 더 많은 보상이 제공된다.

트레이너들이 만든 전 세계의 도시 맵은 추후 Niantic이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벤트 티켓을 구매해 파트너 포켓몬과의 파트너 레벨을 높이거나 더 나은 플레이 보상, 보너스 등 시티 스포트라이트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티켓의 가격은 $4.99상당(약 6000원) 금액으로, 현지 통화의 세금이나 수수료가 추가된다. 티켓은 “Pokémon GO” 이벤트 란과 티켓팅 포털에서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티켓은 이벤트 당일인 22일 오후 2시에 판매가 종료된다.

Niantic의 예니 솔하임(Yennie Solheim) 소셜 임팩트 시니어 매니저는 “Niantic의 시티 스포트라이트 이니셔티브는 지역 경제 회복을 돕는 한편 트레이너들이 “Pokémon GO”를 통해 자신의 도시를 재발견 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운동하고, 공동체와 연결되도록 장려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청의 협업하고 있다. 또한 “Pokémon GO”의 재미를 통해 우리의 AR 스캐닝 기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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