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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한 때 동료' 비달 공개 저격 "끝까지 유벤투스 사람이었어야"

기사입력 2020.11.11 10:12 / 기사수정 2020.11.11 14:3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에브라가 전 동료였던 비달을 SNS에서 공개 저격했다.

파트리스 에브라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과거 유벤투스 시절 경기장에 입장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현재 유벤투스 감독인 안드레아 피를로와 에브라 자신, 그리고 이모지로 얼굴을 가린 선수가 나왔다. 23번을 달고 있었던 아르투로 비달이다

사진에 달린 말풍선에는 피를로가 "너 뒤에 누구야?"라고 묻자 에브라가 "몰라, 내가 기억 못하지 않는 한 우리와 함께 뛰었던 선순데…"라고 말했다.

비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테르로 이적했다. 에브라는 이에 "승리보다 중요한 건 끝까지 유벤투스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비달을 저격했다.

이어 "비달 미안해"라고 말했지만 에브라는 비달이 유벤투스로 돌아오는 것 대신 라이벌 팀인 인테르로 향한 걸 못마땅해 한 것으로 보인다.

비달은 2011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2015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 까지 4년 간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파트리스 에브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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