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크리스마스 맞이 기부송을 발매한다.
로코베리와 스텔라장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송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음원을 공개한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의 협업으로 발매되는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음원의 수익금은 한국 컴패션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캠페인 기금에 사용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였던 폴킴의 '안녕',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 등 세 곡의 작곡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로코베리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스텔라장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특히 로코베리와 스테라장은 컴패션의 오랜 후원자로 이번 작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로코베리는 "모든 사람들이 기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라며 "가난 가운데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같은 음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 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한편, 로코베리와 스텔라장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음원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응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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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