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히든싱어6'가 시즌6 모창능력자들 중에서도 '킹 오브 히든싱어'를 가리는 왕중왕전 2회를 앞두고 '1점이 바꾼 반전 결과'를 예고했다.
13일 방송되는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300점 만점에 295점을 받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의 독주를 따라잡기 위한 다른 모창능력자들의 숨가쁜 추격전이 공개된다.
계속되는 '레전드' 무대에 관객들은 열띤 환호를 넘어 기립박수까지 보냈고, MC 전현무는 "연예인 판정단 올 기립은 처음 같다"며 놀라워했다. 또 "오늘 우승자를 예상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혼전을 예상했다.
그 가운데, 판정단으로 나선 바다가 "투표할 필요가 없다"며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백지영이 "너무 똑같다"며 시름에 빠진 모습도 공개돼 각 무대에 점수를 줘야 하는 판정단들의 고민을 엿보게 했다.
이후 MC 전현무는 마침내 "이게 웬 운명의 장난인가. 1점! 1점이 바꾼 반전 결과는…"이라며 최종 우승자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긴장감이 가득했던 판정단은 뒤집어질 듯 환호하며 다 함께 박수를 치기 시작해, 과연 '킹 오브 히든싱어'가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히든싱어6'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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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