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장미인애가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힘겨웠던 학창 시절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미인애는 "IMF로 아버지 회사가 망해 길바닥에 나앉게 됐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가 어렵게 반지하 방을 구해 생활했다"며 "당시 아역모델로 활동하던 여동생 장미나의 출연료로 생계유지를 했다"고 덧붙였다.
장미인애는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생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제는 내가 성공해서 다 주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2PM 닉쿤, 우영, 2NE1 박봄, 산다라박, 싸이, 윤승아, 제국의 아이들 광희, VOS 김경록 등이 출연해 토크 대결을 펼쳤다.
[사진=장미인애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