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 채영과 타투이스트 침화사의 열애설이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채영의 열애설에 침묵을 택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영과 침화사가 열애 중이라는 사진과 목격담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함께 장을 보는 모습과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가 담겨 있었다. 특히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 속 모자와 같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거 침화사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성의 누드 크로키가 올라왔는데 크로키 속 여성은 채영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었다. 침화사의 사진을 찍어준 여성의 팔 타투 위치가 채영과 비슷하고, 채영의 남동생이 침화사의 SNS에 팔로잉을 한 것 또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현재 침화사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황이다.
채영과 침화사는 열애설이 불거진 6일부터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채영의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은 없다"며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멤버 지효와 모모가 각각 강다니엘, 김희철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교제를 인정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I CAN'T STOP ME'로 활동 중이다.
채영은 열애설이 불거진 6일에도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출연, 평소와 다름없는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채영은 이날 1위 공약으로 "저희 노래에 '오' 부분이 있는데 저희가 그 부분을 짱구 버전으로 불러보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트와이스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침화사는 본명이 정성현이며 나이는 3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셀렉트샵 에이트디비젼(8DIVISION)과 인터뷰를 통해 처음 얼굴을 공개했다. 또한 침화사라는 이름은 타투이스트를 한자로 직역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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