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권동호가 '날아라 개천용' 다은슈퍼 살인사건 진범3인조 중 한 명인 이철규로 등장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할머니를 죽인 진범 3인조의 과거 회상 장면이 나왔다.
현실로 돌아온 뒤 장윤석(정웅인 분)은 검찰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3인조의 입단속을 재차했다. 박태용(권상우)은 재심을 하기 위해 모습을 감춘 진범 3인조를 쫓았다.
이철규(권동호)는 진범 3인조 중 유일하게 심약하고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차후에 그가 어떤 행보를 걸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동호는 올해 초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의 왼팔 구매팀장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어 ‘싸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출연을 비롯해 MBC '십시일반'에서 홍재규 형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했다. 연극, 뮤지컬 배우로 10년 이상 활동한 경력을 살려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날아라 개천용’에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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