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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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그남자네집, 다시 봐도 '너무 슬퍼'

기사입력 2010.11.02 14:56 / 기사수정 2010.11.02 14:5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KBS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그 남자네 집' 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남자네 집, 그 후'는 2년 전, 쪽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난 아내 몫을 대신하며 네 아이의 네 아빠이자 엄마로 살아야했던 그 남자, 박기수(36) 와 스물 셋 이은서(23)씨의 러브스토리이다.

3년 뒤 '그 남자네 집, 그 후'가 앙코르로 재방송되면서 다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첫 방송에서 능숙하게 집안일을 해결하고 아이들 식사부터 목욕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박기수 씨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박기수 씨의 든든한 첫째 딸과 엄마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 막내 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불켰다.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가슴이 찡했다',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정말 각본없는 드라마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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