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29번째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7일, 8일 개최한다.
총 상금 9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2일 본선 막을 올린 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12주 동안의 각축전 끝에 팀전 플레이오프 및 결승, 개인전 결승만을 앞두고 있다.
11월 7일(토) 오후 6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결승행 티켓를 두고 팀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지난 시즌 4위에서 멈췄던 샌드박스 게이밍 중 어느 팀이 결승까지 오를지 주목된다.
이어서 11월 8일(일) 오후 6시부터 이번 시즌 팀전·개인전 결승이 펼쳐진다. 전날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결승진출전을 통해 최종 무대에 직행한 성남 락스와 만나게 된다. 성남 락스는 창단 이후 첫 우승 도전으로, 지난 시즌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한화생명e스포츠에 아쉽게 트로피를 내준 바 있다.
개인전 결승에는 치열한 레이스를 뚫고 올라온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정승하, 유영혁, 송용준, 최영훈, 김지민 8명 선수가 나선다. 이 중 유영혁, 이재혁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6명은 개인전 첫 우승 도전인 만큼 새로운 황제가 탄생할지 이목을 모은다.
넥슨은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경기를 시청하고 화면에 등장하는 엠블럼을 모으면 파츠 조각, 티타늄 기어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결승전 당일 방송 자막으로 출제되는 퀴즈를 맞히면 해피머니 상품권을 추첨 증정한다.
또한 11월 8일 점프VR 앱의 카트라이더 소셜룸에 아바타 관람객으로 입장해 결승 경기를 시청하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파라곤 X, 황금기사 X와 같은 카트바디를 50명에게 제공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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