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영이 의상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나다가 가영의 집을 찾았다.
이날 나다는 자신의 옷을 한가득 들고 가영의 집으로 갔다. 의상트라우마가 있는 가영은 나다의 파격적인 의상을 입어봤고, 그 순간 어머니가 등장하며 두 사람은 모두 당황했다.
하지만 가영의 어머니는 "이미지 변신을 했네"라며 "살면서 이미지 변신도 해봐야 한다. 이 모습으로 어디를 가는 건 아니지 않냐"며 흐뭇해했다.
가영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는 "평소였으면 절대 시도해보지 못했을 옷이 되게 많았는데, 그 옷을 입으니까 좀 건방지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게 나오더라. 용기를 많이 얻었다. 나다 덕에 과감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웃음의 힘인 것 같은 게, 가영이가 갖게 된 트라우마를 나다가 극복할 수 있게 된 거다. 하루에 극복될 수 없는 상처지만 가장 큰 스텝을 뗐다. 나다가 의사였다"고 짚어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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