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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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리버풀 주전 스크르텔 "매주 맨유랑 붙고 싶다"

기사입력 2020.11.05 15:18 / 기사수정 2020.11.05 15:1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한번 리버풀은 영원히 리버풀이었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는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바샥셰히르가 2-1로 승리했다.

이날 바샥셰히르의 선발 라인업에는 왕년에 리버풀 주전 센터백이었던 마르틴 스크르텔이 선발 출장했다.

스크르텔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 간 리버풀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한 수비수다. 2016년 여름 터키 리그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스크르텔은 지난해 여름 바샥셰히르로 이적했다.

스크르텔은 이날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샬을 지워버렸고 단 한 번도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이날 리버풀의 라이벌 맨유를 상대로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여전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스크르텔은 "바샥셰히르의 챔피언스리그 첫 번째 승리다. 우리는 매주 맨유와 상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맨유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둔 바샥셰히르는 H조 4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승점 3점을 얻어 PSG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밀려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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