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30
연예

강대성 죽음에 故 김민수-김태호-이언 재조명

기사입력 2010.11.02 00:51 / 기사수정 2010.11.02 00:51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지난 달 29일 배우 강대성(30.본명 방성배)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다시 한 번 연예인들의 급작스러웠던 사망 소식들이 누리꾼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추억되고 있다.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11월의 저주'. 11월을 전후하여 연예계에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을 누리꾼들은 지적하고 있다.

1987년 가수 유재하가 사망한 것을 비롯, 김현식, 김성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또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2008년에는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과 먼데이키즈 멤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민수가, 2009년에는 모델 출신 김태호가 사망했다.

이들 모두 연기자와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으며 갓 피어나던 시기에 어이없는 사고로 목숨을 잃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신정환, 최민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오토바이 사고를 겪었다.

한편, 강대성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4시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버스를 피하려다 보도블럭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시신은 지난 10월 31일 발인한 뒤 천안 공원 묘원에 안장됐다.

2008년 31세란 늦은 나이에 광고 모델로 데뷔한 강대성은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에 캐스팅되어 있었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다.

[사진=강대성 (C)나인스트리트엔터테인먼트]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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