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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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박소담→손나은, 눈물바다…솔라, 파자마 차림으로 신곡 무대 [종합]

기사입력 2020.11.04 00:57 / 기사수정 2020.11.04 00:5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갬성캠핑' 현장이 또 한번 눈물바다가 됐다.

3일 방송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이상윤, 조달환이 함께한 가운데 박나래, 안영미, 솔라, 손나은, 박소담이 함께한 정선 캠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으로 곤드레밥과 황탯국을 준비하던 와중에 솔라는 콘서트 준비로 곧 떠나야 한다고 알렸다. 이에 박나래가 노동요로 마마무 노래를 틀어달라고 요청했고, 손나은은 "신곡 틀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솔라는 "신곡을 공개하겠다. 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라며 촬영 당시에는 발표되지 않았던 마마무의 신곡 '아야'(AYA) 무대를 선보였다. 민낯에 파자마 차림으로 안무를 선보이는 그에 출연진들은 "멋있다"를 외치며 환호했다. 이후 솔라는 먼저 캠핑장을 떠났고, 남은 이들은 점심을 먹은 뒤 다음 정박지로 이동했다. 

정박지에 도착한 이들은 "잔디 없는 스키장은 처음이다"라며 생소한 스키장의 모습에 눈을 휘둥그레 떴다. 이어 자리를 잡고 캠핑 세팅을 시작했다. 준비를 하던 중 박나래가 "또 뭐가 온다. 빨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활어차 트럭이 등장했고, 그 안에는 정선에서 유명한 송어가 실려있었다. 회를 좋아하는 이상윤과 송어회를 먹어보지 못했다는 손나은을 위해 박나래가 공수한 것이었다. 

이후 이들은 송어회, 송이버섯, 능이버섯매운탕을 즐겼다. 저녁을 즐기며 조달환은 "촬영하러 왔는데 선물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상윤은 "예전부터 영미 씨랑은 한 번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라며 "얘기해보고 나니 진솔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미 씨가 버라이어티 방송이 처음에 힘들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영미는 "공개 코미디를 많이 했었다 보니 이런 방송에서 내가 뭘 해야 할지 몰랐다"라며 "나는 재밌게 해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혼돈스러운 시기가 많았다. 어느 날 상윤 오빠가 방송에 나와서 눈물을 막 흘리더라"라며 자신과 같은 이유로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던 이상윤을 보고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윤은 박소담이 가질 방송에 대한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박소담은 "언제 끝날지 모르면 모르겠는데 여행이 하나씩 없어지는 느낌이 드니까 아쉽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가 눈물을 보이자 차례대로 박나래, 손나은 또한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손나은은 오열하면서 "언니들이랑 헤어지기 싫다"라고 말해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갬성캠핑'은 다음 회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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