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최연성 감독이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3일 아프리카 프릭스 측은 공식 SNS에 "그동안 아프리카 프릭스를 이끌어 준 최연성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며 최연성 감독과 계약 소식을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 측은 "지난 2017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4년 동안 LCK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위해 헌신해 준 최연성 감독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전했다.
최연성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아프리카 프릭스 입단 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첫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지난 4년간 2018 LCK 결승 진출, 2018 월드챔피언십 8강, 2019 케스파컵 우승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아프리카 측은 "다시 한 번 오랜 시간 팀을 위해 노력했던 감독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최연성 감독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며 그의 앞길을 응원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프릭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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