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축구야구말구' 첫 방송이 연기됐다.
2일 첫 방송 예정이던 KBS 2TV 예능 '축구 야구 말구'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연장전에 결국 결방됐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이던 '축구 말구 야구'는 프로야구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하면서, 경기가 끝난 이후 방송하겠다는 공지를 자막으로 띄웠다.
하지만 경기가 약 두 시간 후 종료되면서 결국 '축구 야구 말구'는 결방됐다. 이어서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던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됐다.
‘축구야구말구’는 박찬호와 이영표가 전국 방방곡곡에 숨은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진검승부를 벌이는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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