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튜브 조회수로 인한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공무원 브이로그편 최최최종 진짜최종re 결재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은 충남 도지사와 만나 임명장을 받고, 하루 동안 충남도청 출산보육정책과 일일 명예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사무실에 앉은 박미선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들이 안 와서 할 일이 없다"라고 말한 뒤 사무실 탐방에 나섰다. 스트레스 측정기를 경험한 그는 '관리가 필요한 단계'라고 나오자 "요즘 알지? 조회수가 망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좌절했다.
이어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 그는 "커피를 마시면 나아질 것 같다"라고 직접 커피 심부름을 자처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은 이후에는 도청 내 출산장려를 위해 마련된 공간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에는 경기도청이나 충북도청 등 어디든 원하는 곳이 있으면 달려가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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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