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그룹 신인 트레저가 새 앨범 타이틀곡 ‘음 (MMM)' 음원과 안무가 담긴 영상을 매일 자정 18초씩 총 다섯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음 (MMM)’ 댄스 퍼포먼스 티저 첫 번째 영상을 게재, 그 시작을 알렸다.
트레저는 0초부터 18초까지 ‘음 (MMM)’ 도입부를 여는 감각적인 힙합 반주와 카리스마 넘치는 스웨그가 담긴 안무를 선보이며 18초만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일렬 대형으로 등장한 트레저는 '음~' 이라는 가사 구절에 맞춰 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과 함께 걸어 나왔다. 또 12명 멤버가 양 옆으로 번갈아 교차하며 절도있고 견고한 구성의 안무를 선보였다.
트레저의 데뷔곡 'BOY'와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를 통해 보여준 강렬함과는 전혀 다른 YG 특유의 힙합 스웨그와 카리스마가 담긴 음악과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YG는 앞서 트레저의 신곡 '음 (MMM)'에 대해 BPM 80의 전형적인 힙합 넘버라고 밝힌 바 있다.
데뷔 3개월 차인 트레저는 음원 공개일인 11월 6일까지 매일 자정 총 5번에 걸쳐 18초씩 총 1분 30초의 음악과 안무를 사전 공개한다.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담은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글로벌 음악 시장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발표한 2장의 싱글앨범은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BOY’와 ‘사랑해 (I LOVE YOU)’는 일본 중국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멤버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3장의 앨범 작사진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고 아사히는 처음으로 작사뿐 아니라 작곡가로 등재됐다. 그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이번 앨범으로 트레저가 보여줄 새로운 면모와 음악적 성장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레저는 오는 6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