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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누리꾼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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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은 '셜록이는 어쩌다 오늘 올라프가 됐나요?'라는 질문에 "할로윈 따로 준비한 건 아닌데 지난 주 제 생일에 오승훈 아나운서 선배께 선물 받았어요"라고 답했다.
'인간 김소영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라는 물음에는 "솔직히 요즘은 집을 정리하고 가꾸고 싶어요. 아기보다 출근하고 퇴근하면 쓰러져 잘 때가 많다 보니 집이 점점 흐트러지는 느낌이라 요즘 나만의 공간을 가꾸고 즐기는 분들이 가끔 부러워요. 집 꾸미기 랜선 집들이 영상도 종종 찾아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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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낳고 나서 부부끼리 보내는 시간, 꽁냥거림이 줄어들어서 속상하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에는 "속상해요. 얼마 전 생일에 백년 만에 데이트. 둘다 바쁘고 시간 나면 아기한테 올인이라 이대로 계속 줄어도 괜찮은 건지 고민이에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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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이가 누구와 닮았냐는 궁금증도 나왔다. 김소영은 "열명 중에 일곱은 아빠 닮았다고 한다. 세명 정도는 엄마 닮았다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셜록이가 좋아하는 책에 대해서는 "이모들이 물려준 책 아무거나 보는데 신기하게 책을 좋아하긴 해요. 요즘은 동물을 좋아해요. 차츰 아이 독서에 관심을 가져 보려고요"라고 언급했다.
김소영은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