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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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재 vs 현주엽, 기싸움 폭발 '낚시대결'...솔라, 걸그룹 보스 '첫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11.01 18: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와 현주엽이 낚시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의 제주 파견자 선정, 김기태의 씨름대진표 추첨회의 참석, 현주엽의 너튜브 촬영기, 마마무 솔라의 합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훈은 점심 영업을 마친 뒤 제주 2호점 파견 근무자를 위한 1대 1 개별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제주 2호점에서 무려 1년을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라 선뜻 가려고 하지 않았다.

송훈은 직원들과 면담을 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면담이 끝난 후에도 자진해서 제주 2호점으로 가겠다는 직원은 한 명도 없었다. 송훈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결정을 하겠다며 조성현 팀장과 안효준 총괄셰프, 이상호 팀장을 지목했다.



송훈은 3명이 4개월씩 돌아가면서 교대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신혼생활 중인 이상호 팀장은 아내에게 연락해 제주 파견 소식을 전했다. 이상호 팀장은 아내가 회사를 그만 두라고 했다고 전했다.

송훈은 이상호 팀장의 아내를 잘 안다면서 이 팀장이 제주도에 가기 전까지 설득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기태 감독은 추석 장사 씨름대회 대진표 추첨을 위해 플레잉 코치 윤정수와 같이 서울로 향했다. 추첨은 서울종합운동장 근처 편의점 앞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하게 됐다고.



김기태 감독은 금강급에서 부전승을 뽑았다. 하지만 금강급이 강한 수원시청 팀 감독이 소속 선수들을 찢어놓는 데 성공하면서 김기태 감독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김기태 감독은 한라급, 백두급 추첨에서도 선수들이 한 판을 더 해야 하거나 소속 선수들을 같은 조에 몰아넣는 등 똥손의 기질을 드러내며 추첨을 마쳤다.

현주엽은 투자자 허재를 비롯해 박광재, 정호영과 함께 춘천에서 너튜브 콘텐츠 먹지도 촬영을 이어갔다. 너튜브 어벤져스는 허재의 잔소리 속에 춘천 닭갈비와 맥반석 문어를 준비했다. 

막내 박광재는 허재와 현주엽의 잔소리를 동시에 듣느라 진땀을 흘렸다. 허재와 현주엽은 박광재가 들기름을 찾지 못하자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송훈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다가 두 사람의 잔소리에 "진짜 싫다"고 말했다.



현주엽 일행은 모든 음식이 준비된 뒤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허재는 그렇게 잔소리를 퍼붓더니 현주엽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현주엽 일행은 닭갈비 25인분, 막국수 4인분, 문어 3마리를 깔끔하게 클리어했다. 현주엽은 스튜디오에서 중간에 닭갈비를 더 사올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현주엽 일행은 원주로 이동해 벌칙으로 요리 보조를 걸고 송어낚시에 도전했다. 허재가 낚시에 자신감을 드러내는 사이 초보 정호영과 박광재는 낚싯대가 익숙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허재는 물가에 내려가기까지 하더니 결국은 가장 첫 번째로 송어를 잡고 현주엽을 약올렸다. 꼴등은 막내 박광재가 하게 됐다. 이에 박광재는 정호영이 하는 송어 요리의 보조 역할에 당첨됐다.



마마무의 리더 솔라는 최연소 보스로 첫 등장을 해 기대를 모았다. 솔라는 자신이 리더로서 100점이라고 전하며 웃음치료사, 펀 리더십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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