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가야지” 피레의 추천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프랑스 전설 로베르 피레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적극 추천했다.

피레는 31일(한국 시간)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와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레알 가는 걸 보고 싶다. 난 프랑스인이다”라며 소망을 밝혔다.

음바페는 꾸준히 레알과 연결돼 왔다. 그뿐만 아니라 리버풀과도 소문이 돌고 있다. 현재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2022년 만료된다. PSG로서도 이적료를 챙기려면 내년 여름엔 음바페를 매각해야 한다.

피레는 “난 PSG를 좋아한다. 음바페가 프랑스 리그1에서 계속 뛰면 좋겠다. 그러나 만약 그가 성장을 원한다면, 음바페는 레알과 계약해야 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프랑스 레퀴프는 “PSG와 음바페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으나 견해 차이가 있다”고 했다.

한편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음바페의 현재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383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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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