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미국의 포르노 스타 론 제러미가 징역 330년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
28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론 제러미는 새로운 성폭행 혐의 7건이 추가, 최대 3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론 제러미의 성범죄는 1996년부터 2013년까지 이루어졌으며, 이 중 공소시효를 벗어난 14건의 사례는 제외되었다.
이로써 론 제러미는 현재 약 30건 이상의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330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론 제러미는 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됐으나 이후 8월에 13명, 이달 6명의 추가 피해자가 나타나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론 제러미는 최근의 의혹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다음 법정 출석은 12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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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