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코리 시거가 생애 첫 월드시리즈 MVP에 올랐다.
LA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3-1로 승리하며 통산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시리즈 MVP로는 유격수 코리 시거가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시거는 타율 0.400 8안타 2홈런 5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코리 시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에 이어 월드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다.
시거는 2000년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 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데이비드 엑스타인, 2010년 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드가 렌테리아 등에 이어 챔피언쉽 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에 동시에 오른 8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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