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민형 아나운서가 11월 1일 SBS를 퇴사한다.
28일 S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현재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 중이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앞서 한차례 퇴사설이 불거졌을 당시 김민형 측 관계자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 확정 소식으로 김대헌 대표와의 결혼설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민형 아나운서는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일하다 2018년 S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등의 진행을 맡았으나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새 MC로 정미선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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