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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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이 본 반 다이크와 우파메카노의 차이 ‘득점’

기사입력 2020.10.27 13:33 / 기사수정 2020.10.27 13:33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애제자 다요 우파메카노와 리버풀의 반 다이크를 비교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27일(한국 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파메카노가 훌륭한 수비수고, 유럽 내에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것을 알고 있다”며 얘기를 꺼냈다.

그리고 세계 최고 수비수라 평가받는 반 다이크와 맞댔다. 나겔스만 감독은 “반 다이크와 우파메카노는 득점에서 차이가 난다. 반 다이크는 여러 시즌 동안 6~7골을 넣어왔다. 우파메카노가 반 다이크와 비슷하게 득점한다면 훨씬 더 가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EPL 내 수비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이였다. 반면 우파메카노는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8경기에 나서 3골을 올린 게 최고 기록이다. 올 시즌은 지난 24일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우파메카노는 골을 정말 넣고 싶어 한다. 그는 득점을 위해 헤더를 포함한 많은 것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득점은 기술에만 달린 게 아니다. 상황도 맞아야 하고, 타이밍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오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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