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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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박보검, 영상으로 전한 인사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기사입력 2020.10.27 11:12 / 기사수정 2020.10.27 11: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군 입대로 '서복'의 제작보고회에 함께 하지 못한 박보검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2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용주 감독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지난 8월 31일 해군으로 입대한 박보검은 이날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MC 박경림은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 씨가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고, 조우진도 "저희도 너무나 아쉽다"고 얘기했다.

이후 박보검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보검은 영상을 통해 "'서복'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오늘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고 인사했다.

이어 "서복이라는 캐릭터를 주시고 잘 이끌어주신 이용주 감독님, 현장에서 같이 보고 배울 수 있어 감사했던 공유 선배님, 고생 많이 하신 조우진 선배님, 눈을 보고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던 장영남 선배님, 냉철한 박사 박병은 선배님, 서복을 아프게 했던 매서운 눈빛의 김재건 선생님까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재미와 의미를 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12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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