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기록' 변우석이 신애라에게 실망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15회에서는 원해효(변우석 분)가 김이영(신애라)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해효는 "엄마가 지금까지 나한테 한 행동 날 사랑해서 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아냐. 엄마는 엄마 인생이 훨씬 중요한 사람이야. 내가 상처받든 말든 엄마 인생이 빛나면 되는 사람이야"라며 쏘아붙였다.
김이영은 "네 인생하고 내 인생하고 나누니까 그렇지. 내가 빛나면 너도 빛나고 네가 빛나면 엄마도 빛나는 거야. 엄마가 널 나처럼 생각한 게 잘못이야?"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원해효는 "엄마는 엄마고 나는 나잖아. 엄마는 나랑 성장 배경부터 다르잖아. 왜 같다고 생각해?"라며 물었고, 김이영은 "널 나만큼 사랑하니까. 누구보다 빛나게 해주고 싶으니까. 네가 내 안에 있을 때부터 결정했으니까"라며 털어놨다.
결국 원해효는 "그 약발 이제 안 먹혀"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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