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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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버틀러, 워싱턴 지구 1위 탈환 선봉

기사입력 2007.03.29 21:39 / 기사수정 2007.03.29 21:39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올스타 포워드 캐런 버틀러가 워싱턴 위저즈를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29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서 워싱턴은 돌아온 버틀러가 21점을 넣으며 마이애미 히트를 밀어내고 지구 1위를 탈환했다.

버틀러의 활약속에 드션 스티븐슨이 시즌 최다인 28점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워싱턴은 111-108로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03-103 동점인 상황에서 스티븐슨의 슛으로 앞서나간 워싱턴은 앤트완 재미슨, 버틀러, 길버트 아레나스 등이 연속해서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승부를 갈랐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종료 직전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궈달라는 26점을 기록했다.

루키 조쉬 분 22득점, 뉴저지 플레이오프에 한발 다가가

신인 조쉬 분이 22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뉴저지 네츠를 플레이오프에 한발 더 다가서게 했다.

29일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뉴저지는 13개의 슛중 10개를 성공시킨 분의 활약으로 인디애나를 113-107로 제압하고 동부지구 7위 자리에 올랐다.

뉴저지는 분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한편 팀의 주득점원 저메인 오닐이 부상으로 빠진 인디애나는 트로이 머피가 13점-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공격면에서 오닐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사진@워싱턴 위저즈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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