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의 부상 회복을 응원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에버튼과 경기에서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며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 현지 복수 언론은 반 다이크의 부상이 심각하고, 시즌 아웃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데파이가 그의 쾌유를 빌었다. 데파이는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 AS모나코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득점 후 유니폼을 들어 올렸다.
유니폼 안의 이너웨어에는 ‘버질 이겨내자, 내 형제’라고 적혀 있었다. 경기 뒤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신 반 다이크의 부상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데파이의 리옹은 AS모나코를 4-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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