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시그니처가 첫 EP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5주 간의 첫 번째 EP앨범 ‘Listen and Speak (리슨 앤 스피크)’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Listen and Speak’는 시그니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한 정식 EP앨범이다. ‘듣고 따라 해’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 명처럼, 시그니처만의 유니크한 화법으로 우리 세계에 모두 함께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그니처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발매와 동시에 초판 품절을 기록한 것에 이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등 7개국 아이튠즈 TOP K-POP 앨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미국의 경우 수록곡 3곡이 차트인에 동시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는 Radar Korea Spotify 플레이리스트의 커버 아티스트로 시그니처를 선정했으며 타이틀 곡 ‘아리송’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일주일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다. 이에 더해 올해 데뷔한 신인임에도 가온앨범차트에 호성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시그니처의 뛰어난 퍼포먼스도 화제를 모았다. 음악 방송 무대에서 스쿨룩으로 생기발랄한 매력을 드러낸 것은 물론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과 네이버 NOW. ‘어벤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글 예능돌로서 무한한 활약을 이어가며 특유의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시그니처는 소속사를 통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다. 이번 '아리송' 활동을 통해 팬 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이번 활동은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앞으로 더 시그니처다운 에너지가 넘치는 앨범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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