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14:26 / 기사수정 2010.10.29 14:45
김민석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2010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랭킹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모든 과제를 큰 실수없이 마치며 TES(기술점수) 31.65점, PCS(프로그램구성요소) 26.21점을 합산한 총점 57.86점의 점수를 받았다.
이번달 9일, 독일 마스마덴에서 열린 2010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12위에 오른 김민석은 큰 실수없이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다.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무난히 성공시킨 김민석은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살코에 이은 더블 룹을 성공시켰다. 김민석은 점프 뿐만이 아니라 체인지 싯 스핀과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도 레벨4를 기록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루마니아 대회에서 4위에 오른 이동원(14, 과천중)은 트리플 악셀을 경쟁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한 이동원은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싱글 악셀로 처리하고 말았다. TES(기술점수) 25.44점과 PCS(프로그램 구성요소)23.86점의 점수를 합산한 49.30점을 받은 이동원은 김민석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준형(14, 도장중)은 47.54의 점수로 3위를 차지했고 기대를 모은 전 국가대표인 이동훈(24, 삼육대)은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 = 김민석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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