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미란다 편집장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미국 보그(VOGUE) 편집장 안나 원투어가 남편과 결별했다.
21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는 안나 윈투어가 통신업 백만장자 쉘비 브라이언과 20년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페이지 식스는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브라이언이 전 부인 캐서린 브라이언에게 돌아갔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캐서린의 측근들은 재결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원투어와 브라이언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지는 오래됐다"고 전했다.
이어 원투어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원투어는 영국의 배우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두 사람은 런던과 뉴욕 일대에서 목격됐다"라고 언급했다.
페이지 식스는 "원투어와 브라이언이 국세청에 120만 달러의 체납액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2013년부터 두 사람의 상황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브라이언과 원투어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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