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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연패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홈 경기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레알은 공식 경기 2연패에 빠졌다. 레알은 지난 라리가 6라운드 카디즈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쁜 상황이다. 그래도 우리는 후반전에 잘 싸웠다. 선수들은 화가 났다. 이런 경기가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내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경기 내용과 결과에 대해 아쉬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라리가 7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은 나쁜 상황을 맞이했다.
일단 팀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복귀가 유력한 점은 다행이다. 이날 경기 라모스는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지만 엘 클라시코 출장을 위한 휴식으로 보인다. 라모스가 돌아오면 수비에 안정감은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레알의 엘 클라시코 상대 팀 바르셀로나는 21일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 5-1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 역시 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 원정에서 0-1로 패해 분위기가 역시 나빴다. 하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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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