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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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유희관, 팀의 순위와 자신의 기록이 달렸다

기사입력 2020.10.22 12: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10월 22일 목요일

잠실 ▶ KT 위즈 (쿠에바스) - (유희관) 두산 베어스


물고 물리는 순위 경쟁, 이번에는 3위 KT, 5위 두산이 나란히 6경기가 남은 가운데 반 경기 차에서 만났다. 쿠에바스는 지난 두산전 두 경기에서 8이닝 4K 무실점, 3⅓이닝 6실점의 극과 극 피칭을 했다. 시즌 11승 재도전. 유희관은 직전 한화전에서 1군 복귀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낚았다. 이제 1승이면 8년 연속 10승 기록을 완성할 수 있다. 올해 KT전에는 4경기 나와 1승3패, 평균자책점 7.27의 기록이 있다.

문학 ▶ 롯데 자이언츠 (이승헌) - (정수민) SK 와이번스

전날 SK는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 롯데의 가을야구를 희망을 꺾었다. 목표는 잃었지만 두 팀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복귀 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헌은 SK는 처음으로 상대한다. 네 번째 승리 도전. 정수민 역시 시즌 첫 등판이었던 KIA전에서 4⅔이닝 1실점한 후 KT전에서 6이닝 6K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우연한 호투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대전 ▶ KIA 타이거즈 (가뇽) - (장민재) 한화 이글스

전날 선두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된 KIA는 아직도 9번의 경기가 남아있다. 이날은 한화와의 최종전. 가뇽이 시즌 11승을 노린다. 올해 한화전에는 3경기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 중이다. 장민재는 팀의 6연패 탈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직전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그 전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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