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배우 하경이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하경은 극 중 서울대 총장 딸 '허유정' 역을 연기한다. 예쁜 얼굴과는 달리, 입을 열면 3초안에 깨 총장 딸이라는 선입견을 제대로 박살내주는 코믹 캐릭터다. 딸 때문에 아빠가 곧 짤릴거라는 소문까지 도는 허유정 역을 첫 드라마 작품에 임하는 하경이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경은 단편 영화 '사랑니', 연극 ‘노부인의 방문’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하경은 소속사를 통해 "김순옥 작가님과 주동민 감독님 그리고 연기자 선배님들과 함께 첫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떨린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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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