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도진이 3승에 도전했다.
이도진은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
이날 이도진은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꿈만 같다. 제가 노래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떨린다.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은 아버지를 얼마 전에 찾아 뵙고 인사드렸다. 주눅들지 말고 앞만 보고 가면 멋있는 가수가 될거라고 말씀해주시면서도 맛있는 식사 사주셨다"고 미소 지었다.
누나 역시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고 기뻐하실 것 같다. 힘들고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커줘서 고맙다. 3승 도전이라는 게 놀랍다. 덕분에 저도 방송 계속 나오게 돼서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많은 응원 감사드리고 힘내서 열심히 노래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