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무리뉴의 수석코치가 토트넘을 떠난다.
벨기에 매체 '르 소아르'는 20일(한국시각) 벨기에 1부리그 엑셀 무스크론의 감독 페르난도 다 크루즈 감독이 팀에서 경질됐다고 보도했다.
무스크론은 새로운 감독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수석코치 주앙 새크라멘토를 선임할 예정이다.
새크라멘토는 2019/20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으로 부임하면서 프랑스 리그앙 릴에서 데려온 31세의 어린 코치다. 무리뉴 감독이 그를 영입할 당시 직접 구단에 요청했을 정도로 유망한 지도자다.
새크라멘토 코치는 2016/17 시즌 AS 모나코가 우승할 당시 테크니컬 코치로 활약했고 2018/19시즌 릴이 2위를 할 당시 수석 코치로 팀의 성공을 이끌었다.
무리뉴 감독은 새크라멘토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되면 토트넘의 레전드 래들리 킹만 코치로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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