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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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 롤드컵 8강 아쉬움에 눈물…'쿼드' 송수형 "제가 본 프로 마인드 중 제일 완벽"

기사입력 2020.10.20 20: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데프트' 김혁규가 2020 롤드컵 8강 이후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DRX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롤드컵에서 탈락한다면 가장 아쉬워할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담원과의 8강전에서 패배한 뒤 '2020 롤드컵' 일정을 마감한 DRX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DRX 관계자들은 이번 롤드컵에 가장 아쉬운 선수로 김혁규를 꼽았다. DRX 대표는 "제가 모든 선수, 감독, 코치 모든 임직원들 안에 들어가더라도 감정 이입을 한다고 했을 때 역시 데프트 선수가 가장 많이 아쉬워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쿼드' 송수형도 "일단 제가 제일 아쉽지만 팀 중에 고르면 혁규형이 제일 아쉬울 것 같다. 혁규형이 올해 진짜 목숨 걸고 하는 느낌이다. 늘 이런 마인드이겠지만, 제가 본 프로게이머 마인드 중에 혁규형이 제일 완벽한 것 같다. 그래서 혁규형이 제일 아쉬워 할 거 같다"고 말했다.

DRX는 지난 15일 담원과의 롤드컵 8강 경기에서 패배하며 롤드컵 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경기 후 김혁규는 숙소로 가는 차안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팬들은 김혁규를 향한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DRX 유튜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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