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8 09:33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화장실 변기모양을 한 시민 문화공간 '해우재'의 개관식이 오는 30일 열린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해우재는 지난 1년 여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거쳤다.
'해우재'는 고(故)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초대회장이 세계최초로 변기모양으로 건물을 지은 것으로, 2007년 준공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층에는 국내외 화장실 문화와 역사가 담긴 자료들이 전시되며, 2층에는 고인의 화장실에 대한 관심과 활동내용이 담긴 소장품과 유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고(故)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초대회장의 흉상 제막식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고인의 유족들이 해우재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화장실 문화 전시관으로 조성할 것을 협의해 수원시에 기부했다.
[사진 (c) 수원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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