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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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레이나, 개그맨 남편과 이혼식…"코로나19 때문에 이혼"[엑's 재팬]

기사입력 2020.10.20 11: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아이돌 출신 방송인 코바야시 레이나(28)가 이혼 이후의 심경을 고백했다.

코바야시 레이나는 20일 발매하는 일본 잡지 주간 FLASH과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이혼하게 됐다"고 밝히며 "남편이 계속 집에 있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 것이 결혼 4년 만에 처음이었다. 서서히 평소 생활 습관에서 나쁜 버릇이 보여지고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바야시 레이나는 13살 연상이지 일본 개그 콤비 유성의 타키우네 신이치로와 3년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해 같은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오래 함께 있으면서 반려 동물 관리와 육아관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돼 5월 별거해 지난 1일 이혼을 발표했다.


코바야시 레이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 신사를 찾아 '이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바야시 레이나는 친구들과 함께 신사를 찾아 "좋은 인연으로 재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나쁜 것과는 인연이 끊어지도록 해주세요"라고 빌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 배우, 방송인으로 일본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코바야시 레이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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