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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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은근슬쩍 드러낸 남편 사랑 "선택 잘했다" ('코요태레비전') [종합]

기사입력 2020.10.19 12:25 / 기사수정 2020.10.19 12:2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언급했다.

15일 코요태의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는 '(특급콜라보)코요태X이효리 신곡 녹음하던 날-!!작곡가 린다G 과연 만족? 불만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효리는 코요태에게 곡을 선물한 작곡가 '린다G'로서 코요태 멤버들의 녹음실에 방문했다.

녹음에 앞서 스몰토크를 나누던 네 사람은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점에 관해 토로했다. 이들은 우울증, 공황장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데뷔 때와 지금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며 원인을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 이효리는 "지금은 너무 가혹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더니 이내 "앞으로 결혼을 해라"며 다소 뜻밖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효리가 "이제 혼자 살기 힘든 세상이 됐다. 뭔가 내 편, 나한테 의지가 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설명했자 신지는 "언니가 결혼 모습은 볼때마다 부럽다. 상순이 오빠 같은 남자 있으면 나도 한다"며 거들고 나샀다.

이효리는 "나는 선택을 잘했다. 많은 다수의 경험이 있어야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은근슬쩍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신지를 향해 "너도 이제 할 만큼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신지는 "난 너무 안했다. 한번하면 길게 하는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그간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그러면 초이스하기 어렵다. 메뉴가 많아야 그 중에 나한테 제일 잘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며 독특한 비유로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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