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페스티벌 제작사 CULTURE THINK(이하 '컬쳐띵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 공연 'KB RAPBEAT FESTIVAL [RE:MOVE](이하 KB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에서 모인 기부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B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는 컬쳐띵크가 KB국민카드와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 무료로 생중계한 온라인 공연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아티스트의 멘트와 안내 화면을 통해 관객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따뜻한 취지를 전하기도 했다.
기부는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직접 모금에 동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컬쳐띵크는 ‘KB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이 자신의 SNS에 시청 인증샷을 게시할 경우, 게시글당 357원씩 기부금으로 환산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시청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건강, 심리, 안전을 위한 방역 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들은 1장당 천 원이 되는 마스크를 구입할 비용이 부족하며, 노인 일자리 제공과 무료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구매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따뜻한 나눔 덕분에 저소득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컬쳐띵크는 “코로나19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심리적·물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KB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를 시청해주시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컬쳐띵크는 사회적인 이슈에 귀를 기울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기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퐝퐝랜드 2019’의 수익금을 포항 지역 지진 피해 학교인 흥해초등학교에 기부했으며, 'CHANGMO 별 될 시간 LIVE IN SEOUL 2020' 당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남양주의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던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의류 제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컬쳐띵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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